대전 장롱면허 운전연수 쉽고 재미있게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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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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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회
- 23-06-26 22:53
면허를 미리 취득해둔 경험이 있어요.
당시에는 어른이 되면
꼭 차를 몰고 여기저기 다녀야겠다는
기대를 했었는데요.
막상 성인이 되고 나니까
너무 바빠서 좀처럼 그럴 틈이
나지를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서울로 취업 준비를 하면서
아빠로부터 차를 사주시겠다는
약속을 받게 됐어요.
실제로 제가 합격한 회사가
집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웠던 참이거든요.
그래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은 뒤
차를 몰고 다니기로 결심을 했네요.
그런데 막상 마음을 먹고 나니
괜찮은 학원을 찾기가
너무나도 어렵더라구요.
대학 졸업을 위해 논문도 써야 하고
그 와중에 입사 준비도 해야 해서
요즘 정신이 너무 없는 상황이거든요.
따로 시간을 내서 학원까지
갔다 오는 게 부담스러웠던 터라
사실은 포기할까 싶었던 적도
굉장히 많았어요.
바로 앞 밖에 보지 않고 달리니까
자연스럽게 위험한 상황에도
자주 노출이 되었구요.
운전대를 더 이상 잡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어떤 학원에서 수업을 들어도
이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
너무 위험하다 싶더라구요.
그런데 쌤이 알려주신 대로
고스란히 따라하니까
영원히 못 고칠 것 같았던 습관을
하루만에 고칠 수 있었어요.
너무 경직된 자세는 피하고
핸들과의 거리를 적당하게 조절하니
몸이 훨씬 편해져서 운전 시야도
확실히 넓어지더라구요.
게다가 어깨에 힘을 풀고
양손으로 핸들을 잡으니까
심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자세도 편안해져서 오래 운행해도
별로 피곤하지가 않았어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받을 때
기술적인 측면 뿐만이 아니라
도로 위에서 지켜야 할 매너들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앞차가 깜빡이를 켜면 위험하다는
신호라던지, 상향등은 경고의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사실들을
이번에 제대로 터득하게 됐죠.
한번에 많은 것들을 무작정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한단계 씩 제가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면서 강습해주시니까
마음이 훨씬 편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도 장롱면허운전연수를
배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학원의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서만
수업을 듣다보니 정작 자신의 약점을
고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또 시간이나 장소를 조절할 수도 없어서
가끔은 이전 일정 때문에
수업 자체를 놓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나 좋은 쌤을 만나
꼼꼼하게 교정도 받고
여러가지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
바쁜 와중에 수업을 등록한 거라서
초반에는 부담처럼 느껴지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한 두번 수업을 듣고 나니까
오히려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해소도 되더라구요.
저처럼 빨리 운전실력을
키워야 하는 분들은 속성반을
들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짧은 기간이지만 수업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거든요.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초보 운전 티를 어느 정도
벗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니
신기한 마음도 크네요.
앞으로 주위에 운전을 배우고 싶다는
지인이 생기면 꼭 여기로 다니라고
소개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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