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롱면허운전연수 방문 교육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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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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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7-20 01:19
만약 제가 직접 운전을 해야 하거나 누군가 하라고 말하면 아예 면허가 없다고 하거나 최대한 피하려고 해서 정말 전형적인 장롱면허 운전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연습도 없이 갑작스레 운전대를 잡았다가는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도 크나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 절대 운전이라는 건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주변 친구들이 차를 하나 둘씩 사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까 참 솔직히 착잡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특히 심화 수업 시간에는 제가 출퇴근하는 길을 위주로 주행 연습을 하게 되었는데요. 만약에 차를 사게 된다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사전에 말씀드렸더니 주행 연습을 할 때 이 구간을 위주로 열심히 연수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전문가와 함께 하니까 그런 것인지 굉장히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항상 무섭게만 느껴졌던 운전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더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진작 해볼걸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이렇게 주행 연습을 하면서 차선 변경 요령도 배우고 안전한 운전을 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는 법 등 상당히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차례대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조금 까다로운 구간에 있어서는 다시 돌아가 연습을 반복하기도 하고, 혹시나 제가 미숙한 부분들이 있을 때는 몇 번이고 연습을 해보며 충분한 시간 두고 천천히 숙지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셔서 만족했습니다. 특히 주차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요령도 알려주시고, 여러 번 연습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줄 알았던 제 장롱면허 운전연수는 나흘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는데요. 수업이 끝난 후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차를 구입할 생각도 있었긴 했는데, 실제 수업을 들어 보니까 바로 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자가용을 구입하기로 했고 이제 차량 인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소심했던 저도 성공했으니 여러분들도 얼른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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